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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큐이슈스토리] 일회용품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/ YTN

2018-08-01 3 Dailymotion

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컵 단속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오늘부터였지만 단속 기준에 대한 혼선이 있어서 이달 중에 시작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어떤 경우에 단속되는 걸까요? <br /> <br />단속 대상은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고객에게 일회용 컵을 주는 매장인데요. <br /> <br />점원은 손님에게 일회용 컵을 쓸지, 머그잔을 쓸지 미리 물어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적발되면 점주에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으로 쓰는 비닐봉투도 규제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는 건데요. <br /> <br />빵집의 경우 비닐봉투를 제공할 순 있지만 무료로 손님에게 줄 순 없고요. <br /> <br />동네 구멍가게나 편의점은 예외라서, 일회용 비닐봉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들은 11월부터 마트나 슈퍼에 갈 때 장바구니나 종이봉투를 들고 가는 게 좋고요. <br /> <br />업체 측에서도 종량제 봉투나 빈 상자를 손님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닐 우산 커버도 지난 5월부터 서울 지하철역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 쓴 비닐 커버는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아, 서울시가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내린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도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너무 가벼워 분리수거를 하더라도 재활용 기계에서 잘 걸러지지 않아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벅스는 내후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고 밝혔고요. <br /> <br />영국 맥도날드와 미국의 월트디즈니 등 다른 기업들도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컵과 비닐봉투, 비닐 우산 커버에 플라스틱 빨대까지, 말 그대로 '일회용품과의 전쟁'인데요. <br /> <br />적응할 때까지 처음엔 좀 불편하겠지만 친환경 문화가 잘 정착되길 기대해 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011649113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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